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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규재-황교안 대담을 듣고.."法은 따뜻하고, 편안하고, 씻겨준다"
[ 2019-02-09 09:59:02 ]
작성자
자유연합
조회수: 55        

어제 정규재-황교안 대담을 듣고

편안하게 느꼈던 말들

조갑제닷컴  
 
 정규재: 출사표에서 목숨을 바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피난민의 아들입니다. 북한에 우리 땅을 뺏기고 쫓겨온. 가족들도 북한에 살면서 고통을 받았던, 그런 피난민의 가족입니다. 북한의 실상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피와 땀으로 세워놓은 이 대한민국이 북한에 그냥 넘어가면 되겠는가. 거기에 내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지금 우리 나라가, 정말 종북좌파가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힘을 합쳐서 막아내야 합니다. 이겨본 경험이 있는 자유우파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우리 자유우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우리나라를 지키려고 하는 분들을 지켜주실 겁니다. 제가 그 선봉(先鋒)에 설 것입니다."
   
 "저는 공직자로 근무를 했지만 늘 싸우는 영역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우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흔들고 있는 정당, 우리 헌법질서를 흔들고 있는 세력, 불법집회 시위하는 세력, 노동현장에 침투해서 노동현장을 교란하는 세력, 그런 사람들을 찾아내고 불법할 때마다 엄정하게 대처해서 처리하는 그런 일을 해왔습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한 그런 투쟁을 해온 사람입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제가 처벌했던 사람들이 문 정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관으로 돌아왔다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구속되고 처벌되었던 사람들이 이 정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가장 지혜로운 길은 ‘시장경제’입니다. 시장이라는 것은, 시장에서 손해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 맞아서 거래가 되는 것이니까요. 시장의 만족이 모여서 경제 성장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게 경제가 돌아가게 되면 부(富)가 축적이 되는 것이고 분배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시장에는 가끔 잘못된 요소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걸 막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정부가 할 일입니다. 지금 이 정부는 과도하게 시장에 들어갑니다. 시장이 시장답게 작동되지 못하도록 합니다.
   
 정규재: 현실에서는 민노총을 콘트롤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된다. 통제가 되겠는가?
 
 "국민들은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실상을 알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안다면 민노총보다 더한 것도 국민들은 고쳐낼 것입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민노총의 실체, 우리가 언론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알지 실체를 잘 모릅니다. 귀족노조라는 것도 얘기할 때마다 ‘정말 그래?’ 하고 새롭게 느끼는 것처럼 국민들이 그 실체를 알면 반드시 고쳐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천은 늘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느 당이든. 가장 중요한 핵심은 결국 ‘공정’이라 생각합니다. 큰 기준이 바로 잡힌다면 같은 생각을 가진 당 안에서 좋은 결론이 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중요한 것은 형식보다 원칙입니다. 어떤 시스템을 취하더라도 공정하지 않으면 다 무효가 됩니다. 공정하면 다 공감할 수 있습니다."
 
 정규재: 정치권 안의 종북세력의 운명, 미래?
 
 "다 법대로 될 겁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가치에 위배되는 사안에 대한 조치들이 법에 다 예정돼 있어요. 다 법대로 될 것입니다. 예전에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교육을 하고나서, 설문조사를 했었습니다. 각자 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을 적도록 했는데, 어떤 5학년이 ‘법은 목욕탕이다’라고 제출. 놀라웠습니다.
 왜? 깨끗하게 씻어준다. 법이 우리를 깨끗하게 한다. 그리고 따뜻하다는 것입니다.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법을 공부해보니, 따뜻함을 느낀 것이지요. 깨끗하게 하고 따뜻하게 하는 것, 이게 법의 본질입니다.
 
 검찰에 접수되는 사건 중 반은 재판에 회부하는 기소를 하고 반은 불기소 처리됩니다. 이런 게 법의 따뜻함이지요. 법의 원칙이라는 것은 잘못한 사람에게는 엄정하게, 억울한 사람에게는 관대하게, 이것이 법의 정신입니다. 법의 정신에 맞추어 해결하려고 하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해야 가능합니다."
 
[ 2019-02-01,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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